옥타미녹스, 공식 후원 '가을 사나이 이형준' 2018 코리안투어 대상 확정

입력 2018-11-13 17:35


옥타미녹스가 올 시즌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은 이형준(26) 후원 사실을 알렸다.

현재까지 기록한 4승 중 3승을 가을에 거둬 '가을사나이'라는 애칭을 얻은 이형준은 올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 못지 않은 영광을 얻었다. 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제네시스 대상'에 올라 이번 가을 역시 '가을사나이'라는 애칭에 어울리는 갚진 기록을 남긴 것.

이형준은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의미 있는 홀인원도 했고, 귀여운 아들도 얻었다. 목표로 했던 제네시스 대상도 거머쥐었다. 우승은 없었지만 기쁘고 뜻 깊은 한해 였다"며 올 시즌을 평가했다.

한편, 옥타미녹스는 2018 시즌 코리안투어 마지막 대회인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최이삭(2R, 16홀)과 김재호(4R, 3홀) 후원 사실을 알리며 프로골퍼들 사이에서 '시합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으로 꼽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