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손동작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낙원’(PARADISE) 퍼포먼스

입력 2018-11-13 14:32



그룹 일급비밀(TST)이 스토리를 담은 퍼포먼스로 무대 감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일급비밀은 신곡 ‘낙원’(PARADISE)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특히 학교 시리즈 3부작이었던 ‘SHE’(쉬), ‘MIND CONTROL’(마인드 컨트롤), ‘LOVE STORY’(러브 스토리)에 이어 풋풋한 모습을 졸업하고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낙원’(PARADISE)은 일급비밀이 최초로 전하는 이별 이야기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회상하는 장면이자 이별한 현실은 낙원이 되지 못하는 상황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아련한 보컬과 랩은 곡의 분위기를 강조시키며 애절함도 배가시킨다.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낙원’(PARADISE) 퍼포먼스는 특별하다. 안무팀 프리마인드(FREEMIND)가 참여해 시간 속 표현되는 다양한 감정을 안무에 담아냈다.

두 번째 후렴부분에선 멤버 전원이 시계를 형상화하면서 해석한 안무와 마지막에 시간의 흐름을 팔 동작으로 나타내는 안무는 ‘낙원’(PARADISE)의 분위기와 어울려 아련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낙원’(PARADISE)이 역대급 동선과 가장 힘든 안무라고 생각한다는 일급비밀은 “격한 안무에서 분위기 있는 표정 연기까지 함께 해야 해 더더욱 힘이 들지만,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보여드리는 만큼 설레고 기쁘게 매 무대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일급비밀은 ‘낙원’(PARADISE)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