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키워드가 며칠째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일본 AV에서나 볼법한 '막장 스토리'가 현실에서 벌어졌다는 한 남성의 주장이 SNS와 포털사이트를 강타했다.
이 때문에 13일 각종 SNS에서는 '논산 여교사' 키워드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확대·재생산 중이다. 논산 여교사 사건을 보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의 주인공이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전 남편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이유다.
친구인 A군과 여교사의 불륜사실을 알고 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B군의 어머니는 여교사의 전 남편이 터무니없는 소문을 진실인 것처럼 유포한다며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날 한 매체에 밝혔다.
반면 여교사의 전 남편은 B군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해서 잡아떼고 있다며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여교사 사건 논란 (사진=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