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 베트남 호치민 시장 공략

입력 2018-11-12 14:53


고품격 숙박 서비스를 지향하는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대표 박정수)'이 베트남 호치민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0월 문을 연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은 베트남 호치민 최초의 한인 아파트 서비스 법인이다. '고객 행복과 안전'이라는 모토로, 호치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측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구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라며 "특히 익숙하지 않는 현지 분위기와 상황을 고려해 객실 내 유·무료 서비스 안내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고 말했다.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은 지역 최초로 24시간 전담 직원을 상주시켜 고객 편의는 물론, 안전과 보안, 상담 등을 책임진다. 최근 베트남 현지에 1인 관광객, 여성이 많이 찾는 점을 고려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용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객은 3성급 호텔 숙박비용으로 5성급 시설을 즐기고, 수영장과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관광시설, 식당 및 마사지숍 등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여권 분실과 도난,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사고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더불어 호치민 최고 스카이바 중 하나인 'Air360 스카이바' 10% 할인 제휴를 비롯한 각종 샵 제휴 할인 제도도 이 회사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며, 이 밖에도 ▲ 전 일정 무료 청소 및 수건 제공 ▲ 호치민 최초 유럽 세탁 서비스 회사 전속 계약 ▲ 짐 보관 및 문서 프린트 무료 이용 ▲ 픽업 서비스(유료) ▲ 필요시 가이드 제공(유료) 등의 서비스도 관심을 끈다.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은 현지 시장을 살핀 후 'AIR TO AIR(공항에서 공항까지) 서비스'를 비롯해 여행 가이드, 골프, 렌트카 등 논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수 '더 엠퍼러 오브 사이공' 대표는 "최근 숙박업체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고객만족도를 수시로 분석해 숙박은 물론 관광·음식·생활 등 여행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