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영국 유명 DJ 크라이오만과 색다른 콜라보 예고…커밍순 이미지 속 몽환적 아우라

입력 2018-11-12 08:09



DJ 소다가 유명 DJ 크라이오만과 새로운 콜라보로 만난다.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1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DJ 소다의 커밍순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며 화려한 협업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서는 오묘한 아우라를 담은 색채를 배경으로 몽환적인 분위기가 눈에 띈다.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 위에는 “KRYOMAN X DJ SODA X 1ST KLASE HOLDING BACK (FT. KYE)”라는 텍스트가 써져 있고, “COMING SOON 2018 NOVEMBER”이라고 컬래버레이션 곡 발표 소식을 알려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DJ 소다는 세계적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와 '네버 렛 유 인(NEVER LET YOU IN)’, 유럽 유명 DJ인 큐브릭과 '씽크 어바웃 잇(THINK ABOUT IT)'(Feat. BAER) 등을 잇따라 발표,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를 통해 이번 싱글에 관심을 더욱 집중시킨다.

특히 DJ 소다가 함께하기로 한 크라이오만은 영국 런던에서 주요 활동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트랩, 퓨쳐 하우스 장르 DJ다. 크라이오만은 2005년부터 고성능 조명, 스모크 건, 고화질 LED 매핑 등이 내장된 10피트 높이의 로봇 슈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후 스티브 아오키, 티에스토, 아프로잭, 블랙아이드피스, 니키미나즈 등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 세계를 투어 및 작업한 바 있다. 대표곡으로는 2016년 발표한 'My Squads Lit’(마이 스쿼즈 리트)이 있다.

앞서 DJ 소다는 다양한 해외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한류 DJ로서 활동해왔다. 유명 EDM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로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됐고, 아시아 전역에서 유명한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DJ로 뛰어난 커리어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 8월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높은 글로벌 관심을 얻기도 했다. 9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서 잭마스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게스트 초청을 받았고, 11월에는 세계적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정되는 등 글로벌 DJ로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그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DJ 소다는 이달 안에 크라이오만(Kryoman), 퍼스트 클래스(1st Klase)의 협업 곡 ‘Holding Back(FT. KYE)’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