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자치분권, 행정 효율성 높일 것"

입력 2018-11-09 19:30
염태영 수원시장이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 ·양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자치분권 체제를 강조했습니다.

염 시장은 '노무현 시민학교' 강사로 나서 "시민과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에 중앙정부의 권한과 재원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치분권이 실현되면 지방정부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염 시장은 또 "수원시는 민선 5기부터 사람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운영하며,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실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