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틴트, 복고소녀의 유쾌발랄 ‘복고소환 도전기’

입력 2018-11-09 09:51



걸그룹 슈가틴트가 흥이 넘치는 복고댄스로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스러운 복고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슈가틴트는 8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신인걸그룹 슈가틴트와 복고댄스 배우기’를 진행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과 유쾌한 흥을 나눴다.

‘청순리더’ 연수, ‘반전매력’ 유나, ‘쪼꼬미’ 아라, ‘메인댄서’ 나현, ‘막내’ 승아라며 자신들을 소개한 슈가틴트는 승아의 진행 하에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팬들이 올려준 채팅창의 댓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유쾌한 수다를 펼쳤다.

통통 튀는 복고의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가틴트는 “복고소녀하면 슈가틴트”를 외치며 “복고 안에는 청순도 있고, 귀여움도 있고, 모든 매력을 다 갖추고 있다”고 자신들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슈가틴트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애교를 보여주는가 하면 달콤한 노래까지 들려주며 팬들을 향해 ‘오늘부터 입덕’을 알렸다. 이 뿐 아니라 일주일 뒤 수능을 보는 고3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도 높이며 에너지를 전하기도.

팬들과 활발한 소통 이후 슈가틴트 멤버들은 유나의 주도 하에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나는 ‘어젯밤 이야기’가 나오자 “고등학교 2학년 때 겨울 축제에서 이 노래와 H.O.T 선배님의 ‘캔디’에 맞춰 춤을 춘 적이 있었다.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췄던 기억이 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연습실로 자리를 옮긴 슈가틴트는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주체할 수 없는 비글미를 발산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슈가틴트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은 물론이고 쉬지 않는 장난기에 가공되지 않은 끼와 열정 등을 보여주며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송말미 끊임없이 야자타임에 대한 야망을 드러낸 승아는 “다음은 꼭 야자타임으로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아직 보여주지 못한 매력이 엄청나게 많다”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가틴트의 데뷔곡 ‘하트뿅’은 짝사랑에 빠진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경쾌한 복고풍의 디스코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앙증맞은 다양한 하트춤을 선보여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슈가틴트는 지난달 1일 ‘파워 오브 케이’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군부대 및 지자체 행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또한 이들의 데뷔 과정과 실제 생활이 담긴 리얼리티 웹예능 ‘자양동 하트뿅’은 매주 금요일 정오 네이버TV ‘자양동하트뿅’ 채널과 V라이브 ‘유니콘TV’, V라이브 ‘라마TV’, 유튜브 ’라마TV’, KT 올레TV 등을 통해 방송돼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슈가틴트의 V라이브 ‘신인걸그룹 슈가틴트와 복고댄스 배우기’는 ‘복고소녀의 복고소환 도전기’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