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1,390억원…전년 比 58%↓

입력 2018-11-09 09:35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59%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038억원으로 44.47%, 당기순이익은 933억원으로 65.67%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제품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2,165억원, 리니지 403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4억원, 블레이드&소울 301억원, 길드워 21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로는 한국이 2,966억원, 북미·유럽 334억원, 일본 98억원, 대만 125억원입니다.

로열티로 벌어들인 돈은 5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일회성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돼 직전분기 보다 4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는 18% 성장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018 엔씨 디렉터스 컷'에서 리니지 2M을 포함한 모바일 MMORPG 5종을 공개했고 리니지2M은 상반기 출시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