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특례1호'인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가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셀리버리는 코스닥 시장에서 시초가인 3만2,000원과 비교해 1.56%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초가도 공모가인 2만5,000원과 비교해 30% 오른 수준입니다.
셀리버리는 한국거래소가 증권사 등이 추천하는 회사에 대해 일부 상장 요건을 면제 해주는 '성장성 특례상장'이 처음으로 적용된 기업입니다.
셀리버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50억 원을 기록했지만 대표 주관사인 DB금융투자가 추천해 성장성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셀리버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적용한 '단백질소재 바이오 신약후보물질'의 개발과 라이선스 아웃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