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12일부터 사전계약…3.8 가솔린 7,706만원

입력 2018-11-08 10:08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다가오는 27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을 미디어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EQ900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 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제네시스 측은 G90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재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90의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