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주 결혼, '마리텔 염소언니' 11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18-11-07 19:03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제과제빵사 유민주가 결혼한다.

유민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일하며 조용히 (결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 깜짝 놀랐다"는 글을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유민주는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고혹적인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 주말,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을 한다"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미모의 파티시에'로 이름을 알린 유민주는 올리브 채널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먹지?' 등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다.

2016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쿡방을 선보이며 '델리민주' '염소언니' 등의 애칭을 얻었다.

유민주 결혼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