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오토바이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여할까

입력 2018-11-07 14:49


재래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모두나와㈜는 전국의 재래시장과 소비자들간의 배송수단으로 전기오토바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편의점, 대형할인점, SSM 등으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구직난을 겪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 주민이면 자유롭게 일자리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12월부터 각 시, 군, 구 일자리 정책 업무부서와 협의하여 시장배송을 희망하는 오토바이 운전자(21~55세)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두나와㈜는 각 시장에 전기오토바이를 4대씩 공급하고 전기충전소를 설치해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나와 관계자는 "정부시책과 연계된 공익사업에 집중하고,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민한 결과 전기오토바이의 보급을 통해 환경, 일자리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어플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재래시장 청년창업지원자는 각 구청에서 교육을 연수하면 지원을 받고 창업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