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에서 '첩보원'으로 변신 한 프로미스나인…학생들과 비밀스러운 접선

입력 2018-11-06 09:16



걸그룹 프로미스나인(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이 고등학생 팬들과 스릴 넘치는 첩보전을 펼쳤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1월 14일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스쿨 오브 락' 상문고등학교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상문고등학교를 몰래 방문해 한 학생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기밀 전달을 위해 첩보원처럼 행동해야 한다"라는 지령을 받은 학생은 프로미스나인의 목소리와 함께 미션을 시작했다.

지령을 받은 학생은 '러브 밤(LOVE BOMB)' 가사인 비밀 암호로 선생님께 USB를 건네 받고 방송실에 잠입한다. 이어 USB로 전체 방송을 틀자 프로미스나인의 목소리로 녹음된 '스쿨 오브 락' 공지가 전교에 울려 퍼졌다.

이후 프로미스나인은 체육관에서 신곡 '러브 밤(LOVE BOMB)'과 '두근두근', '투 하트(To heart)'를 선보이며 지친 학생들에게 비타민 같은 상큼한 무대를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5일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 채널에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LOVE BOMB)' 무대 직캠이 선공개됐으며, 본편은 11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쿨 오브 락'은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몰래 연예인들이 들어가 학생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는 방송이다. 지난 '스쿨 오브 락'에서는 여자친구와 BTOB, 스트레이 키즈, 위키미키, 구구단 세미나 등이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