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3Q 영업익 1412억원…"분기 사상 최대"

입력 2018-11-05 09:16


메리츠종금증권이 3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1412억원과 세전이익 1482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하고 세전이익은 25.0% 늘었습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11.2%와 1.1%씩 상승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0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98억원 보다 19.4% 확대되고, 전 분기 비해서는 1.6% 감소했습니다. 영업외손익 차이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순영업수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각각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3분기 연속해 분기 1천억원대 당기순이익 랠리를 지속했습니다. 이로써 1월부터 9월말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31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성장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증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바뀌었지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채권 트레이딩과 기업금융 등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도 안정적 실적을 내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누적순이익을 기준으로 연환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상위권인 12.8%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