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7℃·부산 18℃···평년과 비슷한 수준 보여"
금요일인 2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타나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내일(2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낮아 다소 춥겠으나 낮부터 차차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11℃,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19℃ 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서쪽지방과 강원영서지방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오는 6(화)~7일(수)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