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가 오는 11월 1일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한 모습으로 새단장합니다.
'큐레이션'은 양질의 개인 맞춤형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엘롯데'를 통해 소비자 개인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스타일큐레이션(SC)팀'을 신설하고 '스타일룩', '라이프매거진' 등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런 컨텐츠 외에도 스웨덴의 사이즈 피팅 솔루션업체인 'Virtusize(버츄사이즈)'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제일 잘 맞는 사이즈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부문장은 "이번 개편은 e커머스 사업본부 출범 후 롯데가 온라인 사업에서 처음 선보이는 변화"라며, "가격 비교 중심의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고객에게 진정으로 유익한 트렌드와 쇼핑 정보를 드릴 수 있게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