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 산업 미래는"…다음달 5일 코엑스서 논의

입력 2018-10-30 18:11


부동산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컨퍼런스가 다음달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LH가 후원하는 '부동산산업 과거에 묻고 미래에 답하다' 행사가 다음달 5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3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 산업의 미래 이정표를 산학연이 함께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부동산유통의 현상과 미래'와 '공시지가 제도와 부동산 산업'을 주제로 1부를 진행하고, 이어서 2부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의 현재와 미래', '소상공인과 상가임대인의 상생전략',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육성분야 발굴'을 논의합니다.

행사에는 박인호 숭실사이버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비롯해, 두성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권대중 명지대 교수, 김승종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주최측은 "정중동의 과거를 벗어나 급격한 변신이 이뤄지고 있는 부동산 산업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여러 기관과 시장 주체들이 함께 논의하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