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bhc 회장 컨소시엄, 회사 지분 전량 인수 추진

입력 2018-10-30 09:17


박현종 bhc 회장이 치킨체인점 bhc와 소고기 레스토랑 창고43 등 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가진 지주사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이번 거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자인수(Management Buy Out) 거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로하틴그룹과 매각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리미티드 지분 100%를 박 회장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인수가격은 4500억~5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2013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로하틴그룹이 프랜차이즈서비스아시아를 인수하면서 최고경영자로 영입된 인물로, 이번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형민 전 로하틴그룹코리아 대표,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