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철도 사업추진에 탄력 붙을 듯. 대구국가산단 대구 도심과 동일 생활권 기대

입력 2018-10-30 09:00


정부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용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가 큰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투자 확대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광역권 교통·물류 기반, 전략산업 등 공공투자를 추진키로해 철도관련 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예비타당성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시철도 3호선 확장(엑스코선), 철도 대구산업선(서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대구역에서 대구국가산단을 지나 남부내륙철도와 연결되는 대구산업선철도는 정부에서 적극적인 SOC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심이 쏠리는 산업이다. 대구산업선은 총 40.1km의 길이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철도다. 철도가 개통될 경우 서대구역까지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산업철도가 구축됨에 따라 인구 및 물자의 이동 속도가 월등히 높아지고 최근의 순조로운 사업 개발 속도와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어 대구국가산단이 교통호재의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대구시의 발표에 따르면 서대구 고속철도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공항철도, 경부고속선' 등 5개 철도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연내 착공이 확실시 되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의 택지 개발 속도에 탄력을 줄 서대구역 고속철도역은 올해 착공을 시작,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철도역이 조성된다면 대구와 구미 등을 '대구권' 도시철도 형태로 묶어 하나의 광역 생활권이자 경제권을 형성하는 대규모 철도교통망의 중심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산업선철도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주가벨트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은 ㈜영무건설이 대구국가산업단지 주거밸트 서편 A8블록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 25층, 12개동 934세대 규모이며 현재 67㎡타입 일부 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계약금 500만원(1차). 그리고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대구국가산단 영무예다음' 분양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96-2번지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