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흥행 부르는 역세권…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 주목

입력 2018-10-26 16:49


정부의 연이은 주택시장 규제로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역세권 입지의 인기가 뚜렷하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는 역 주변으로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자리잡아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역세권 입지는 꾸준한 수요가 이어져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이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오피스텔은 622실 모집에 총 6만554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최고 1077.3대 1,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초역세권 입지로 인기를 끌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한 지난 3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분양된 '논현 아이파크' 오피스텔도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이 있으며, 9호선ㆍ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ㆍ분당선 강남구청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역세권 입지는 부동산 시장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만큼 수요자, 투자자 모두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역세권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459-10번지 일대에 도시형 생활주택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도시형생활주택 약 20~43㎡ 299가구과 근린생활시설(상가) 12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직선거리 300여m)에 위치한 데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지제역 SRT가 우치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수원발 KTX(국토교통부 제2018-120호)가 2021년 개통을 앞둬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사업지 동쪽에 위치한 1번 국도를 비롯해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및 택지개발지구 개발계획(국토교통부고시 제2018-388호) 1단계 사업지인 서정리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개발호재를 기대된다.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2020년 완공 예정)는 총 가구 수 5만9000여 가구, 총 인구 14만4000여 명의 인구 수용 계획돼 있으며, 평택 미군기지 이전, 평택 브레인시티 등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크다. 여기에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 고덕 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지난해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163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4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제2공장 또한 빠른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8년 2월 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 인터뷰)

분양 관계자는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는 서정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인 데다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 중심축인 서정리역 중심상권 지역에 들어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고덕국제화신도시를 비롯해 미군기지 이전, 삼성반도체공장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해 투자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고덕 코아루 더블루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65-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