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올해 키워드는 '친환경'

입력 2018-10-26 15:11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음료 4종과 푸드 6종, 머그와 텀블러 등 상품 45종 등을 새롭게 출시하며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도 선보입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음료인 ‘토피 넛 라떼’를 비롯해 토피 넛 라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토피 넛 프라푸치노’를 선보입니다. 여기에 진한 카카오와 고급 생 초콜릿이 어우러진 음료에 귀여운 마시멜로 토핑이 올라가는 ‘홀리데이 밀크 초콜릿’, 배와 꿀, 도라지, 레몬 등이 들어가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몬진저 차이 티’ 등 총 4종의 크리스마스 음료를 공개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적인 색을 담은 ‘크리스마스 그린 크루아상’, ‘크리스마스 레드 크루아상’을 포함한 푸드 6종과,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식탁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홀리데이 기프트 테이블 매트 세트’와 ‘홀리데이 스푼 받침 세트’ 등 크리스마스 상품 45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원두인 ‘크리스마스 블렌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등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음료컵인 레드컵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일회용품 줄이기 대안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코리아’를 발표하며, 일회용컵의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크리스마스 레드컵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종이컵 재활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화이트컵을 지속 사용하며 스타벅스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의 슬리브 2종을 함께 제공합니다. 아울러 텀블러, 머그, 글라스 등 크리스마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백 대신 친환경 다회용 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크리스마스 다회용 백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백으로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5번째를 맞이하는 스타벅스 플래너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10꼬르소 꼬모’와 ‘몰스킨’과 협업으로 진행해 레드와 네이비, 옐로우, 화이트, 민트 등 총 5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지웅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1년 중 가장 많은 고객 분들이 기다리시는 프로모션 중 하나로, 올해에는 환경까지 함께 생각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스타벅스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