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마음과 지식을 풍요롭게 하는 역사와 인문학체험이 마련된다. 현장 역사 해설가로 유명한 쏭내관이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을 통해 가을 여행 주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3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역사컨텐츠 전문 기획사 '에이치스토리컨설팅'에 따르면 올 가을 길에서 만난 윤동주, 낭독여행, 박태원 소설로 만나는 '구보씨의 서울마실', 역사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신개념 역사 RPG '史실 속의 사실' 등 3가지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내가 서있는 곳의 의미를 알고 다시 걷다 보면, 당신의 삶의 모든 길이 여행길이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길에서 만난 윤동주, 낭독여행'에서는 절망같은 1930년대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성찰하는 청년 윤동주를 조명한다. 윤동주 문학관, 시인의 언덕, 수성동 계곡, 윤동주 산책로, 윤동주 하숙집, 박노수 미술관, 통인 시장 등 그의 흔적이 남겨진 장소를 함께 거닐고 그의 작품들을 되새기며, 윤동주의 삶과 시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박태원 소설로 만나는 '구보씨의 서울마실'에서는 박태원의 대표작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 풍경'의 배경이 되었던 종로와 청계천 그리고 정동일대를 산책하면서 1930년대를 상상해보는 시간여행을 마련했다. 행복을 찾는 작가의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역사 속으로 직접 들어가 보는 역할수행 현장체험인 차원이 다른 현장 Live Action RPG 궁궐기행 '史실 속의 사실'도 진행된다. 경복궁의 역사를 이야기로 꾸며 참여형 연극과 미션 게임으로 구성되며, 실제 경복궁에서 직접 조선시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역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관계자는 "RPG 여행이라는 새로운 체험여행 장르를 개척하는 한편 매년 퀄리티 높은 새로운 컨텐츠를 통해 역사를 소재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26%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참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SNS 페이지, 온라인 카페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주식회사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역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는 모토로 설립된 역사컨텐츠 전문 기획사다. 2018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인증 및 2018 예비사회적기업(서초구_사회서비스제공형)으로 지정되었으며,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현장'이라는 교육 브랜드를 통해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 교육 컨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