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가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로 다음달 2일 출시 예정입니다.
‘KT 프리미엄 렌탈’ 은 월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함으로써 이용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KT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고객의 이용 패턴에 딱 맞춘 12개월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KT는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의 이용방법과 모델 별 렌탈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새로운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6일 KT 홈페이지(www.kt.com)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이번 '프리미엄 렌탈’ 출시로 고가의 단말 구매를 원하는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 중고 단말 처분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휴대폰 렌탈 서비스는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지난 5월 처음으로 'T렌탈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