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 '매끈차' 만드는 법, 하루 두 번 마시면 '꿀피부'

입력 2018-10-23 16:41


환절기 피부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매끈차' 레피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공개된 방법으로,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끌고 있다.

매끈차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전신순환을 돕고 독소를 배출하게 도와주는 원리다. 자연스럽게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물 2리터에 양배추 200g, 토마토 150g, 바나나 100g, 무 200g, 말린 무청 25g, 당근 100g, 건표고버섯 10g, 새송이버섯 70g을 넣고 팔팔 끓이기만 하면 된다. 센불에 한소끔 끓인 뒤 중간불로 3~40분 정도 더 끓여준 다음 파래 25g을 추가로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이다.

방송에 출연한 한의사는 "재료의 중량이 중요하다"며 "처음엔 식감 때문에 체에 걸러 국물만 먹지만 건더기까지 갈아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매끈차는 하루 두 번 가급적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고, 조선간장과 식초를 넣어주면 칼륨이 들어가 영향소의 균형이 더욱 잘 맞는다고 한다.

몸신 매끈차 레시피 (사진=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