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수아오 남동쪽 해상서 규모 5.9…타이베이까지 '흔들'

입력 2018-10-23 14:20


대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대만 해안 도시 수아오에서 남동쪽으로 95㎞ 떨어진 근해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났다.

진원의 깊이는 26㎞로 파악됐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지진 규모가 6.0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수도 타이베이 일대 건물들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번 대만 지진에 따른 피해상황이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대만 지진 (사진=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