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CFO, '개정 외감법' 논의

입력 2018-10-23 10:51


코스닥협회는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인 지정제 확대 등의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이 오는 11월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2018년도 제1차 코스닥CFO포럼'을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스닥기업이 유의해야 할 개정 외감법령 주요사항 해설'이란 주제로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한국회계학회 前회장)가 발표했습니다.

또,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국장과 코스닥상장법인 CFO 130여명이 참석해 개정 외감법령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 및 질의·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상장법인이 변화된 회계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요소는 최소화하고, 기회요소는 극대화하는데 일조하고, 아울러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