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태국·베트남 등 'K-뷰티'로 개척"

입력 2018-10-22 16:49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시장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베트남·태국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 개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KTX오송역에서 화장품기업 대표, 기관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국내 화장품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기업 관계자, 수출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날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간담회 참석자들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 최근의 수출환경변화에 대해 업계가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Kick-off)으로 업계 의견수렴을 연말까지 진행(기업규모별/품목별)해 새로운 R&D 아이디어 개발과 현장중심의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