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12월 단독 연말 콘서트 개최 ‘25일 티켓 오픈’

입력 2018-10-22 10:11



가수 김조한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소울패밀리 프로덕션은 “김조한이 오는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8 연말 콘서트 ‘타임라인(TIMELIN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되며, 회차당 최대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지난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한결같은 목소리와 소울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R&B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김조한은 이번 연말 콘서트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그는 ‘타임라인(TIMELINE)’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본인의 음악 인생을 이번 공연에 모두 녹여낼 예정이다.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한 솔리드의 명곡부터 ‘사랑해요’,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까지 이번 콘서트에서 김조한의 명품 라이브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오랜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김조한은 관객들에게 더욱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벌써부터 철저한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김조한의 깊은 내공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연말 콘서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조한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스윗 러브(Sweet Love)’를 발표하며 2년 4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