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9일(오늘)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찬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은 구름 많다가 차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까지 떨어져 가을추위를 보이겠고, 일부 내륙과 산지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1℃까지 오르겠지만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지만 다음 주 초 제주도를 시작으로 23일(화)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말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21일(일) 낮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