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1. 트럼프 "카슈끄지, 확실히 사망한 것으로 보여 유감"
2. 중국, 환율조작국 피했지만 상하이지수 4년래 최저
3. "연준 정책, 결국에는 미 증시 조정국면 빠트릴 것"
4. 터키, 카슈끄지 피살설 최대 수혜국…리라화 강세
5. 애플, 10월 30일 뉴욕서 새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 공개
5. 애플이 오는 10월 30일 뉴욕서 새 아이패드와 맥 컴퓨터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 아이패드는 아이폰X 의 디자인과 기능이 비슷하게 제작됐다고 알려져, 다용도 아이폰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맥 데스크탑도 업데이트된 기능이 탑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 이번 까슈끄지 피살 사건을 계기로 미국과 사우디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수혜국은 터키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nbc는 터키가 미국에서는 경제 제재가 해소될 전망이고, 또 사우디에서는 경제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는데요, 피살설이 불거지고 8일동안 리라화가 10% 가까이 뛰면서, 터키 경제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연준이 결국에는 미국증시를 조정국면에 빠트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라보뱅크의 테일러 전략가는 연준이 2년내에 금리를 3.5%까지 올리겠다는 것은 결국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장기적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 되고 있어, 2년 안에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약 4년 만에 2500선 밑으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환율 조작국 지정 위험을 회피하나 싶더니, 미국이 더 세밀한 조사를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압박을 받았는데요, cnbc는 앞둔 분기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언제라도 세계 경제의 핵폭탄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카슈끄지 기자가 확실히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감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사우디 정부의 소행인 것이 밝혀지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하지만 CNBC는 사우디 정부가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어, 정부간 충돌은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그린스펀 "미국 고용 시장, 이전에 본 적 없는 호황"
2. 미 로스 "인내심 한계"…EU융커 "무역합의 곧 진행할 것"
3. 커들로 "위안화 약세, 중국 경제 신뢰 잃었다는 신호"
4. 올해 대중 해외 직접투자 917억 달러…전년 비 6.4% 상승
5. OPEC 내부 보고서 "국제유가, 추가 하락할 전망"
5. OPEC이 내부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OPEC은 미국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재고가 증가하면 시장에 약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미국과 주요국들의 분쟁도 내년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기에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4. 어제 중국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올해 대중 해외 직접투자가 917억 달러로 전년대비 6.4%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분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국기업의 투자는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가오펑 대변인은 미중 마찰 여파는 제한적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3. 래리 커들로 위원장이, 최근 위안화 약세는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위안화 약세 흐름이 장기적으로 절대 중국 시장에 좋은 현상이 아니라고 봤는데요, 이어 중국은 환율뿐만 아니라 무역에서도 지적재산권을 훔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2. 미국과 EU는 지난 7월 자동차를 제외한 품목에 무관세 FTA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입장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이 정체되고 있는데요, 윌버로스 상무장관은 미국은 구체적 협상을 원한다며, 인내심의 한계가 왔다고 표현했습니다. 이에대해 EU 융커 위원장은 무역 합의가 곧 진행될 것이라며 반박했는데요, 다음주 워싱턴에서 이에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이 이전에 본적 없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생산성 증가는 아직 매우 느리다며 연준의 정책 노선을 지지했는데요, 그는 파월 의장에게 정부의 압박에 귀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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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나PD(rockmind@wowtv.co.kr) / 정동영PD(pdb@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