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0년까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에 대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합니다.
시는 2012년 5월부터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80개 시스템, 122개 공공데이터를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개방합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아파트 관리비, 주거복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문화관광, 도시계획, 예산 등 시민 관심이 높은 공공 데이터도 올해 안에 우선 개방할 방침입니다.
2019년에는 건설정보, 하천관리 등 170개 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공개합니다.
데이터 분석가, 개발자 등이 필요로 하는 빅데이터 개방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2020년에는 개인정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개방이 어려웠던 데이터에 대해서도 공개를 검토합니다.
김태균 정보기획관은 "앱 개발이나 빅데이터분야 창업 등에 쓰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