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동물병원 전용 습식 펫푸드 제품을 출시하며 펫푸드 사업 경로 확대에 나섰습니다.
동원F&B는 국내 동물병원 전문 유통업체인 'CHD'와 손잡고, 동물병원 판매를 위한 전용 뉴트리플랜 습식파우치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CHD는 '프루너스' 브랜드를 통해 전국 약 3000여개 동물병원에 펫푸드를 포함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뉴트리플랜 아미노레딕스 캣'은 반려묘를 위한 습식 파우치로 참치 붉은살과 홍삼, 크랜베리 등을 담았습니다. '뉴트리플랜 뉴트리메딕스 독'은 황태를 중심으로 홍삼, 후코이단 등을 통해 필요한 칼슘과 아미노산을 공급합니다.
동물병원은 국내 펫푸드 전체 시장 판매채널에서 약 12% 비중을 차지합니다. 동원F&B는 다양한 전용제품을 만들어 동물병원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집중했던 애묘 시장에 이어 최근 애견 시장에도 본격 제품을 출시했다"며 "동물병원 경로로도 진출해 올해 펫푸드 부문에서 300억 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