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2천만 관광도시 도약… 분양형 멤버쉽 호텔 '속초 카르페디엠' 분양

입력 2018-10-15 10:27


분양형 멤버쉽 호텔 '속초 카르페디엠'이 계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속초시 조양동 633-1외 2필지에 들어서는 '속초 카르페디엠'은 지하 2층~지상 6층 총 208개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와 인피니티 풀 수영장, 옥외 바비큐 파티장, 대형 조식뷔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후대책으로 상업·임대용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분양과 관련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하며 "계약 시 연간 12회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실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10년 임대를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속초 카르페디엠'이 들어서는 강원도 속초시는 푸른바다, 단풍, 설경까지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해 속초를 방문한 전체 관광객수는 1759만1천17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최근 5년 간 무려 6%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에 속초시는 2020년 속초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관광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관광객 2000만 시대 준비상황추진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속초가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해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 데 이어 속초 국제크루즈 입항, 서울~강릉 간 KTX 운행 등의 호재가 이어졌으며 오는 2025년에는 수도권 광역철도와 경춘선을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크루즈 7만 톤 급 기준으로 한 번에 2천5백 명이 승선할 수 있어 적잖은 관광객들이 드나들게 되었다. 또한 올 연말까지 양양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국가를 기존 베트남 하노이, 다낭 2개 도시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7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속초를 찾는 관광객 중 여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숙박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속초시 자료에 따르면 속초를 찾는 수도권 여행자 수는 남성, 여성 모두 40대가 가장 많았으며 40대 남성 관광객의 연 평균 성장률이 6.1%인데 반해 여성은 12.3%로 나타났다.

한편 '속초 카르페디엠'은 속초해수욕장, 설악산 조망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에 청초호 둘레길을 앞마당처럼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대포항, 외옹치항, 아바이마을 등 속초 대표 관광지와의 거리도 차량 기준 10분 남짓에 불과하다.

주변으로는 속초고속터미널, 이마트, 영화관, 속초시청이 위치해 있어 장·단기간 체류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속초 카르페디엠'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51번지 문정역 테라타워 B동 1층 144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