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보다 상업시설로 투자자들 몰려
- 대전 엑스포공원 재창조 사업 수혜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관심↑
대전시가 유성구 도룡동에 과학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엑스포공원 재창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기존 엑스포 과학공원 부지(59만2494㎡)에 과학·문화·여가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지를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존, 사이언스 콤플렉스존, 기초과학연구원존, HD드라마타운을 중심으로 한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등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엑스포 내 중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마이스(MICE)산업이다.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를 연계한 융복합 산업이다. 전시와 박람회는 물론 교통, 숙박, 식음료, 쇼핑, 레저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있으며 관광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1.7배 높고 생산·고용 유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대전시는 MICE 인프라를 보유하게 될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를 2021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연계한 대형 전시·컨벤션시설로 중부권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엑스포 공원 수혜로 주변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인근에 공급하는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규제가 심한 아파트 보다는 똘똘한 상업시설 한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주)이 시공하는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 상업시설이 인기다. 유성구 도룡동 4-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상업시설은 대형 개발호재를 끼고 있는데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테마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도룡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의 지상 1~2층에 160여m의 초대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이 상가는 778실의 오피스텔 입주민을 기본적인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는 데다, 주변 호텔·대형마트·백화점 등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도룡동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잡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같은 건물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1~2인 가구와 인근 호텔 이용객 등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전에서는 보기드문 유러피한 인테리어로 이국적인 멋이 넘치는 명품 점포 구성(MD)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객 방문율과 체류시간을 높여주는 키 테넌트인 초대형 테마파크가 입점을 확정해 상가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 예정인 테마파크인 '너티차일드'는 아이들의 신체, 근육 발달을 비롯해 두뇌 발달과 교육 컨텐츠를 담아낸 공간으로 실내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개념 놀이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부모들에게는 넓고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접근성도 좋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는 4면이 도로에 접해 있으며 중앙보행로 등 6면 출입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해 가시성과 집객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대전 지하철 2호선 엑스포과학공원역(예정)과 가깝고 북대전IC, 신탄진IC로의 접근이 편리해 고객들의 접근이 쉽다. 여기에 대덕대로를 이용할 경우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는 둔산동 생활권과도 공유가 가능해 탄탄한 광역 수요층을 확보한 랜드마크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소비 수준이 높은 대규모 주거 밀집 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이용 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근으로 스마트시티, KCC웰츠타워, SK뷰 아파트, 둔산지구 아파트 등이 형성돼 있으며 DCC컨벤션, 대전 MBC& TJB가 도보거리에 집결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다.
'도룡 하우스디 라파예트'의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1번지, 유성온천역 1,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