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액면분할 후 재상장 첫날 약세

입력 2018-10-12 09:35
네이버가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 정지 후 거래 재개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90% 하락한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했습니다. 최근 3거래일간의 거래정지를 거쳐 이날 거래가 재개됐습니다.

이날 네이버의 주가 하락은 거래정지 기간 코스피가 줄곧 약세를 보였던 여파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근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네이버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