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입력 2018-10-11 09:33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잠실동 230-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됩니다.

도시관리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합니다.

잠실동 230-2번지 잠실종합시장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시장)로 결정돼 1981년 준공된 노후시장입니다.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 주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지을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