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유진테크의 목표주가를 1만7천원으로 하향했습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에 대해 유지너스 인수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2018년 실적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어 애널리스트는 "유진테크의 주가는 최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DRAM 투자 축소·지연과 그에 따른 장비업체 실적 우려감으로 동사의 주가는 이미 고점대비 51.3% 수준 하락한 반면 2019년 이후 유지너스 공장 부지 이설을 통한 비용절감과 신규 장비군 진입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동사의 현 주가 PER은 9.3배(2018년 추정치 기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분기 유진테크의 실적은 매출 312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며, 연간 실적은 매출 2,001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