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SK텔레콤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에 자동통·번역 솔루션 '말랑말랑 지니톡'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셋탑박스 등에 한컴의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영어 간 자동통·번역 기능이 지원됩니다.
한컴과 SK텔레콤은 앞으로 자동통·번역 기능 고도화와 교육서비스 등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지니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 통·번역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자동통·번역 솔루션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