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핀테크 콘퍼런스 2018 개최

입력 2018-10-11 10:41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주최한 '한경 핀테크 콘퍼런스 2018'이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는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개회사와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축사로 시작됐으며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민좌홍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섰습니다.

또 시노자키 히로노리 일본 CTIA그룹 한국지사장과 배교식 JP모건체이스은행 상무 등 국내외 여러 인사들도 참석해 관련 분야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습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열린 '한경 핀테크 대상 2018' 시상식에서는 신한은행과 모바일결제 솔루션업체 티모넷이 서비스 부문과 테크 부문에서 각각 대상(금융위원장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서비스 부문에서는 KB손해보험과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테크 부문에서는 페이민트(간편결제), 시소플랫폼(P2P 솔루션), 피노텍(대환대출 플랫폼) 등 5개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경 핀테크 대상’은 금융기술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