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노사, '정규직 전환·근로시간 단축' 합의

입력 2018-10-10 10:49


우리카드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청년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단축에 합의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오늘(10일) 오전 서울 종로에 있는 본사에서 노사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 상생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특성화고 인재를 포함해 올해 안에 신입사원 100여 명을 새로 뽑고 내년 7월 도입하기로 한 주 52시간 근무도 당장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정규직 직원 180명을 내년 1월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