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Giga KOREA'사업 참여..."스마트 ICT구축"목표

입력 2018-10-10 10:13


KT는 5G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반의 혁신적인 ICT솔루션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018 범부처 Giga KOREA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개인이 무선으로 기가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IC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KT는 기가코리아 사업 5개 분야 중 재난안전,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3개 분야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담당하며 기가코리아 사업 재난안전 분야에서 KT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요구조자의 중심의 ‘종합 재난 대응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정밀 측위가 가능한 5G 특성을 활용해 구조자에게 요구조자의 위치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요구조자가 골든타임 이내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탈출 가능한 경로를 안내받게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KT는 ‘5G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17개 참여기관과 협력해 '5G V2X'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모델은 서울과 대구, 경기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실증이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입니다.

또,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는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드론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을 영상으로 점검하는 안전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