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에 드는 대신 배당주에 투자하라는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 강연자로 나선 정환용 더블유에셋 명예이사는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환용 더블유에셋 명예이사는 ‘난생처음 재테크 지금당장 시작하라’의 저자로 유안타증권의 투자권유대행인이며 재테크 강연과 기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환용 명예이사는 “과거 3년 배당금을 보고 주다 말다하는 기업보다 적더라도 꾸준한 기업이 좋다”면서 “정상적인 배당수익율을 4~6%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명예이사는 “맥쿼리인프라가 배당주의 대표적인 기업”이라며 “배당수익율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6%, 내년은 7%정도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 인프라 기업은 주가 변동폭이 적어 매매차익 메리트는 없다”면서도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이 왔다갔다 하지 않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명예이사는 또 “특정 종목 추천은 어렵지만 배당주 펀드로 말씀드리면 중국 쪽은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10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는 투자·재테크전략과 부동산 강연 등이 펼쳐집니다.
행사참여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