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준비를 위해 필요한 생애설계 7대 영역은 무엇일까.
최근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은퇴설계를 넘어 전 생애에 걸친 목표 설정과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생애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에서 최성재 한국생애설계협회 회장은 '생애설계 7가지만 준비하면 100세 인생 준비 끝'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섰습니다.
최성재 회장은 "생애설계란 한 사람의 전 생애에 걸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인생 전체에 대해 삶의 가치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이 설명한 7대 영역은 재무와 건강, 직업, 가족/사회관계, 학습/자기개발, 여가활동, 사회공헌 등입니다.
이 중 재무 영역 설계는 다른 영역 설계에 기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애 전 과정에서의 목표 달성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비용의 확보 방안 및 지출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최 회장은 특히 "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에 따라 중년기와 노년기 사이 '장년기'라는 새로운 생애주기가 생겼다"며 "이에 따른 인생설계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무와 건강에 대한 설계는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 수록 노후까지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설계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고 꼭 시간 관리를 통해 실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2018 글로벌 파이낸셜 엑스포는 5~6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참여는 전액 무료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