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이 5일 오전 공개 됐다.
YG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엑스 아카데미(X ACADEMY)’의 야심찬 출발을 알리는 티저 동영상으로 위너의 이승훈, 아이콘의 동혁에 이어 리사가 세 번째 주인공이자 여성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엑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YG 신생 레이블 YGX는 5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와 SNS를 통해 블랙핑크 리사의 댄스가 담긴 세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리사는 강렬한 눈빛으로 수준급 댄스 실력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사는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의 ‘I Like It’ 곡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며 강렬한 카리스마 매력을 발산한다.
더불어 리사는 아카데미 강사진이자 댄서팀 ‘크레이지(CRAZY)’와 함께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절도 있는 칼 군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끈다.
이번 리사의 출연은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지목하고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엑스 아카데미 관계자는 “요즘 워낙 블랙핑크의 해외 일정이 많아서 촬영 날짜를 잡는 데만 한 달이 걸렸다”며 피로가 쌓였는데도 불구하고 밤샘 연습을 촬영해준 리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촬영 내내 밝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는 리사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이 “역시 리사”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는 현장 분위기도 덧붙였다.
엑스 아카데미는 독보적이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가 10월 서울 홍대 인근에 설립하는 아카데미다. 댄스, 보컬을 기반으로 지난 22년간 축적된 YG 문화와 경험을 전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이다.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 등 수많은 YG 소속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무대를 함께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 남녀 댄스팀 하이테크와 크레이지(CRAZY), TV 오디션 프로그램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유명 보컬 강사진들이 수업한다.
특히 엑스 아카데미를 통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YG 아티스트를 선발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엑스 아카데미는 강사진들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연예인 지망생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초심자부터 유경험자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YG 소속 가수들과 같은 조건에서 생생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