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美폼페이오 방북 기대에 강세

입력 2018-10-04 10:17
남북경협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입니다.

4일 오전 10시13분 현재 대표 남북경협주인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제이에스티나, 제룡산업 등은 10% 내외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상선, 현대건설, 남광토건 등이 1% 이상의 오름세입니다.

헤더 나위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7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 후 서울로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은 이미 물밑접촉을 통해 북한 영변 핵 시설 폐기과 종전선언,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 등에 대해 이미 합의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남북 경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관련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