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웍스가 방위사업청이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전투훈련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1일 오전 9시59분 현재 솔트웍스는 전일 대비 2.30%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초반 한때 이 종목은 5.36%까지 급등했지만 현재는 다소 힘을 잃은 모습입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T-50 수출이 무산됐지만 규제를 풀고 과감하게 국방 연구개발(R&D) 부분에 투자할 계획" 이라며 "특히 병사 복무기간 단축에 대비해 가상현실 기반 전투훈련으로 짧은 시간 내에 현장감 있는 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방위산업에 속하는 무기체계의 가상 훈련시스템과 종합 군수지원 사업 국방 시뮬레이터 개발하는 솔트웍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실제 솔트웍스는 현재 국방 무기체계의 VR기반 훈련용 시뮬레이션과 영상시스템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솔트웍스는 앞서 국방부가 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훈련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히면서 8월(22.35%)에 이어 지난달에도 27.16% 오르며 최근 두달간 50% 가까이 급등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