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내일(10월 1일)부터 해외 로밍 요금제 6종의 음성통화 수신료를 무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전화를 받을 때 통화 시간과 횟수 등에 상관없이 통화료를 내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의 음성 로밍 수신 무료는 국내 최초라고 LG유플러스는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중국·일본·미국 등 53개국에서 하루 1만 3천200원에 모바일 데이터와 데터링(일 5GB 이후 200kbps 속도 제한)을 무제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음성 수신 무료는 우선 내년 3월 말까지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검토를 거쳐 정규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