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사과나무학원은 오는 11월 중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올해에만 2가지 큰 교육 이슈가 있었다.
첫째는 자사고 지원자들의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지난 6월 헌법재판소에서는 자사고 지원자들의 일반고 중복지원을 금지한 법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켰기 때문이다.
둘째는 2022학년도 대입 및 수능에 대한 정책 변화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2022학년도에는 대입 및 수능에 대한 정책이 현재와 다소 달라진다. 입시에서는 현 입시체제의 큰 틀은 유지되지만 정시를 통해 30% 이상의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수능에서는 과목별 상대평가 및 절대평가는 유지되지만, 문·이과 구분 폐지에 따라 수학의 가·나형이 통합되고 이과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등 자유로운 과목선택이 가능해진다.
오는 11월에 진행되는 목동 사과나무학원의 중3 입시설명회에서는 입시와 수능에 대한 변화에 대해 알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러한 변화를 목동학군에 직접 적용시켜 봄으로써, 목동학군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사과나무학원 관계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목·자사고에 대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본격적인 고교 입학원서를 준비하는 11월에 별도의 고교 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통해 보다 자세하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 사과나무학원은 목동에서만 17년간 운영된 고입·대입 입시전문학원으로, 지난 8월부터 고3 수험생 및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는 회당 120명이 넘는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 및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