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김가은-김종훈 ‘나길연’, 11월 1일 첫 공개 확정…씬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8-09-27 07:26



코믹 감금 로맨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가 11월 1일로 첫 공개 날짜를 확정 짓고 씬(Scene)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성훈과 김가은의 만남과 함께 코미디와 로맨스, 스릴러를 모두 아우르는 장르의 변주를 예고하고 있는 ‘나길연’이 첫 공개 날짜와 함께 스토리의 한 장면을 활용한 씬(Scene)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톱스타 강준혁(성훈), 그런 준혁을 사이에 두고 잔뜩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와 의문의 옆집 백수 황낙구(김종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고무장갑과 앞치마, 고글까지 착용해 어딘가 모르게 코믹한 복장의 연서와 따뜻하게 반짝이는 옥탑의 배경이 위급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사 측은 “공개된 포스터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라는 드라마의 독특한 제목처럼 묘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한 프레임에 완벽히 포착된 장면을 활용했다”라며 “인물들의 만화 같은 상황과 따뜻한 무드의 배경이 코믹 감금 로맨스라는 작품의 다채로운 장르를 자연스럽게 미리 보여주고 있다.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스텝들의 노고로 완성된 이번 티저 포스터처럼 작품 속에서도 스토리, 연출, 캐릭터의 완벽한 시너지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떠오르는 로코 장인 성훈과 러블리한 매력의 김가은 신선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드라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 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한 오보현, 문종호 작가, ‘도깨비’,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하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함께한다.

한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11월 1일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