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속 만남이라는 점에서 실제 열애로 이어지지 않고 '비지니스'로 끝날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어느 때보다 적극성을 보이는 김종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에서 상대인 황미나에게 고백을 전했다. 소개팅 전부터 적극 호감을 표현했던 김종민은 첫 데이트에서 꽃다발을 내밀며 "너만 OK 해준다면. 오늘부터 1일을 해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
황미나는 "모든 사람이 오빠를 생각하는 이미지랑 그 사람이 느끼지 못한 이미지를 내가 느낀 거 같다"면서 김종민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방송 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민과 찍은 커플사진을 올린 뒤 "오늘부터 1일. 종미나 커플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인 김종민과 1993년생 황미나는 띠동갑을 넘어 14살 차이가 난다. 나이차이, 가치관 등 맞춰가야할 부분이 적지 않을 터. 두 사람의 만남이 현실로 이어져 진짜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종민 외에 배우 이필모와 가수 김정훈, 구준엽이 출연한다.
연애의맛 김종민 황미나 (사진=TV조선)